거창사과원예농협(조합장 윤수현) 하나로마트가 지난 11일 개장해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거창에서는 가장 큰 매장으로 최신시설과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신선하고 질 좋은 상품을 아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함으로서 이용하는 고객들은 편안한 쇼핑을 즐길 수가 있어 만족감으로 호평을 하고 있다.

 

 

하나로마트 개장 후 주위의 아파트단지를 비롯한 많은 고객이 이용을 함으로서 거창읍 수남로 일대가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변모한 듯한 분위기다.

 

 

원협 하나로마트는 군내에 증가추세인 다문화 가족을 배려해 이들의 일자리 창출에 관심을 갖고 농촌생활 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문화여성 결혼이민자 2명을 채용했다.

 

 

윤수현 조합장은 “문화생활과 언어가 다르고 소외되기 쉬운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정도 우리지역 공동체의 일원이며 함께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게 농협의 협동정신” 이라며, “다문화가정의 활기찬 생활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더욱 관심을 갖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거창사과원예농협은 원스톱쇼핑 시대에 걸맞게 금융업무와 농자재구매 및 주유소와 함께 하나로마트까지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농업인과 지역민에게 편리하게 제공하고 있다.

 

 

한편 하나로마트 관계자는 “매장 내에 다문화가정이 이용할 수 있는 농산물을 비롯한 다문화코너를 설치하여 식생활과 문화적 차이를 해소하여 안정적 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여기에서 나오는 수익금은 다문화 일자리 창출에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생각된다” 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