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은 2월 15일 거창군 좋은이웃들(대표 이남이)과 연계해 남상면 매산마을 수급자 이 모 가구에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을 폈다.

이번 봉사활동을 펼친 수급자가구는 청장년 1인가구로 오랫동안 본인의 거부로 일체의 외부활동을 하지 않고 있었다.

오랫동안 정리를 하지 않아 집 밖 마당에 풀들이 무성하게 자라나 있었으며 집안 내부에도 정리되지 않은 짐들과 쓰레기로 가득차 있어 혼자 해결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좋은이웃들과 연계해 추진케 됐다.

이른 아침부터 외부 마당에 풀을 깎아 정리하고 쓰지 못하는 짐을 정리하여 12포대 400kg 정도의 쓰레기가 나와 생활폐기물 매립장에 버리는 등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거창군 좋은이웃들은 사회복지협의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지원하기 위한 단체로, 행정적인 지원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푸드뱅크, 주거환경개선, 후원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맞춤형복지 실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