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문화원은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제117회 21세기 행복거창아카데미를 2월 27일(수) 오후 2시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개최한다.
이날 출연하는 방주연 강사는 ‘백세힐링’ 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할 예정이다.
방 씨는 70년대 중반 개성넘치는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당신의 마음’, ‘자주색가방’, ‘기다리게 해놓고’, ‘그대 변치 않는다면’ 등의 곡을 히트시키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가수로, 1979년 암진단을 받고 투병생활을 하며 완치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은 자연치유전문가로 관련 대학 및 여러 방송, 기관단체에 강연을 하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무병장수할 수 있는 길은 자기 스스로 자신의 체질에 맞는 식생활을 통해 건강한 삶을 살도록 노력하는 것이라고 역설하며, 자신의 체험에서 얻은 소중한 이야기들을 풀어낼 것이다.
거창문화원 관계자는 가수에서 건강전도사로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방주연 씨의 건강 노하우가 많은 거창군민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문화원은 21세기 행복거창아카데미가 참가자들의 의식을 변화시키고 발상의 전환을 도모하는 기회가 되기 위해서 앞으로도 군민의식을 높이고 적극적인 동참의식도 고취시킬 수 있는 수준 높은 강연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