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3월 4일 부터 관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해 읍·면 11개 마을 250여명 주민을 대상으로 상반기 치매예방 찾아가는 기억청춘 배움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 치매전담직원과 외부강사가 함께 해당 마을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배움터를 운영하며 매주 2회씩 4개월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주요내용은 미술치료 및 치매예방 신체활동, 웃음치료, 비누 만들기, 원예요법, 퍼즐 등 인지기능 유지와 증진을 위한 행복한 기억을 지켜내는 데 도움이 되는 두뇌건강 교육으로 마지막 회기에는 프로그램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작품 전시회가 마을 경로당마다 열릴 예정이다.

 조춘화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로 치매예방에 도움 되는 기회를 얻고 건강수명과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운영할 방침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기타, 관련 문의는 거창군 보건소 치매안심담당(☎940-7915)으로 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