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북면(면장 경국현)은 가북면 아동위원(하점숙, 이정자)들이 후원한 장학금 90만원을 가북초등학교 재학생 3명에게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지역 내 아동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후원한 이번 장학금은 가북면 아동위원과 가북초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3명의 학생에게 각 3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경국현 가북면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른 성장을 위해 정성으로 후원 해 주신 아동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가북면 아동위원은 지난 2011년부터 아동위원 활동비를 자발적으로 후원해 저소득아동 위문품 전달, 요보호아동 생계 지원, 장학금 전달 등의 활동을 펴왔으며, 지역아동복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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