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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정치·의회 기사입력 : 2019/03/16
거창군의회 이재운 의원, 군정질문
‘가조면 관광, 휴양, 체험시설’에 대해 질문

 

거창군의회 이재운 의원은 3월 15일 제239회 거창군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집행부에 대해 ‘가조면 관광, 휴양, 체험시설’에 대해 질문했다.


이 의원은 “가조면은 우두산, 장군봉, 의상봉, 마장재, 비계산, 미녀봉 등 1,000m 정도의 산과 가조온천 등을 가지고 있어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는데 천혜의 자연 조건을 갖춘 가조면 일원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비전을 밝혀 달라”고 물었다.


이어, “최근에 조성한 고견사 주차장의 대형버스 면수가 부족한 것으로 판단되니 가조면 수월리 446-3번지 주변에 노외주차장 건설하여 부족면수를 해결하고, 고견사 주차장간 순환버스를 도입할 의향은 없는지?”를 물었다.

 

또, “가조면 소재지와 고견사 주차장까지 주변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고견천을 따라 트레킹 코스를 개발할 의향이 있는지?”를 물었다.


이 의원은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관련, 질문도 했다.


이 의원은 “현재 준공단계에 있는 Y형 출렁다리는 벌써부터 언론보도로 군민들은 물론 외부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앞으로 거창의 볼거리로서 기대된다”며,


“그러나, Y형 출렁다리 하나만으로는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 이와 연계한 체험거리를 위해 가조면 수월리 산12번지(고견사 주차장 서쪽)를 연결하는 짚라인 설치 등 보완할 수 있는 다른 체험거리 구상은 갖고 있는지?


또, 항노화 힐링랜드 준공후 Y형 출렁다리 등 입장료 징수계획은 있는지, 입장료를 징수할 경우 입장료 일부를 거창사랑상품권으로 환원해 지역에서 소비를 통한 경제를 활성화할 의향은 있는지?”를 물었다.


이 질문에 대해 ‘가조면 일원 관광’에 대해서는 구인모 군수가, 나머지는 이화기 경제산업국장이 답변했다. 

    
◆ 구인모 군수의 ‘가조면 일원 관광’에 대한 답변을 게재한다


◎우리 군에서는 민선7기 5대 군정목표 중 “품격있는 문화관광”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관광분야는「5대 권역별 관광벨트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거창을 동서남북중 5대 권역으로 나누고, 권역별로 테마를 정하여 체계적으로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산재한 관광자원을 잘 연계하여 관광객에게 잘 팔리는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가조․가북면 지역인 동부권 관광개발 테마는  '웰니스'입니다.


가조온천과 항노화힐링랜드, 그리고 백두산천지를 둘러싼 산의 형상과 비슷한 가조의 명산을 활용한 웰니스 관광과 물을 활용한 건강 치유 관광을 주요 테마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올해 3월에 거․함․산․합천 4개군 웰니스관광을 추진하는 항노화주식회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5대권역 관광상품개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지역의 의견을 잘 수렴해서 동부지역 관광테마를 잘 설계하고 개발하여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 다음은「항노화 힐링랜드」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두산 일원에 2020년까지 국·도비를 포함, 총27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치유의 숲과 자연휴양림, 치유센터, 자생식물원 등 힐링과 치유를 테마로 항노화힐링랜드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휴대폰 위치정보를 이용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우두산 일원과 가조온천 관광지에 2017년도에는 78만2천 명이, 2018년도에는 144만 명이 방문하는 등 방문객이 2배 정도 증가하는 걸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늘어나는 방문객 수요에 발맞춰 항노화힐링랜드가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과 치유프로그램 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는 「가조온천 일원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가조온천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하고 있으나 사유지가 대부분이라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가조온천 일대 활성화를 위해 「가조온천관광지 조성계획 및 지구단위계획」용역과 「가조권역 관광개발 투자유치 제안 전략수립」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개발 걸림돌을 해소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이 외에도 가조 지역에 부족한 공원과 가벼운 트레킹 코스 개발도 함께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 다음은 이화기 경제산업국장이 ❍고견사 주차장 관련.❍가조면 소재지~고견사 주차장 트래킹코스, ❍거창항노화힐링랜드 추진 관련 질문에 대한 답변을 게재한다.


◎ 먼저 질문하신 고견사 주차장 대형버스 주차면수 부족과 순환버스 도입 의향 관련 질문에 대해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고견사 기존 주차장은 지난해 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서 정비사업을 완료했으며, 현재 부지 내 전체 주차면수는 130대로서 그 가운데 대형버스 주차면수는 6면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대형버스 주차장 부족에 대한 걱정에 대해서는 공감을 하면서, 당초 항노화힐링랜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시 현 주차장은 대형차량 진입을 억제하기 위해서 소형차량 위주로 계획되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진입도로 확장사업이 확정되어 있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대형버스 주차공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설계에 반영을 해서 대형버스 주차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 다음 가조면 수월리 446-3번지 노외주차장 조성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말씀하신 부지는 907㎡로서 군 관리계획상 노외주차장으로 용도가 정해져 있습니다 마는 현재 구체적인 조성계획은 수립돼 있지 않습니다.
 

관광객들이 차에서 내려서 목적지까지 걸어가는 도보거리는 일반적으로 500m 이내가 적정하고, 그 이상이 되면 관광지로서 선호도 자체가 떨어진다는게 일반적인 인식이라고 하겠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말씀하신 부지는 용당소 마을까지 1.5km, 힐링랜드와 3.8km가량 떨어져 있기 때문에 이곳에 주차장을 조성할 경우 접근성 문제로 관광객들의 이용 불편이 예상되고, 자칫 항노화 힐링랜드가 관광지로서 안정적으로 자리잡는데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됩니다.


아울러 용당소 마을 주변에 추가로 대형버스 전용 주차장을 건설해 달라는 주민건의도 있고 해서 이 문제는 관광객들의 접근성과 가조면에 실익이 되는 방안의 두가지 측면을 두고 최적의 방안이 무엇인지를 충분히 협의하면서 결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다음은 면 소재지와 고견사 주차장간 순환버스 도입계획 질문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순환버스 도입 문제는 항노화 힐링랜드 완공이후 수요를 분석해서 입구까지 버스 정규노선을 연장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토록 하겠습니다.


◎ 다음은 가조면 소재지와 고견사 주차장까지 트레킹코스 개발 의향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현재 면 소재지에서 용당소 마을까지는 이미 2차선 도로로 확장이 되어 있기 때문에 기존 도로를 활용하는 방안이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용당소 마을 위쪽, 예전 매표소가 있던 지점에서부터 주차장 입구까지도 진입도로 확장정비계획이 확정되어 있고, 내년부터 2023년까지 4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게 됩니다.


다만 이 구간은 확장을 하더라도 암반 등 기본적으로 손을 댈 수 없는 구간이 있고,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 해야 한다는 대원칙에서 접근하고 있기 때문에 확장이 불가한 일부구간에는 데크로드 설치 등을 통해서 트레킹코스에 준하는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충분히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다음으로 거창 항노화힐링랜드와 관련하여 Y형 출렁다리와 연계한 짚라인 설치와 체험거리 구상 의향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Y형 출렁다리는 2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서 올해 8월경에 완공될 예정이고, 연접 등산로도 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서 출렁다리 완공과 동시에 정비를 완료해 관광객들이 불편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말씀하신 짚 라인 설치와 관련해서는 지난 1월 18일 의회 현장방문시에도 의원님께서 제안 하신 바가 있습니다마는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는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할 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만 항노화힐링랜드 기본계획의 승인을 받을 당시에는 이 계획이 포함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 추진중인 항노화힐링랜드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마무리한 후에 별도 단위사업으로 추진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전문기관을 통해서 경사도 등 지형여건과 수익타당성 등을 중심으로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서 추진방향을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Y형 출렁다리 주변으로 산림휴양관, 치유의 숲, 숲 체험장, 자생식물원 등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다음 입장료 징수계획에 대한 답변입니다.


지금 전국적으로 가장 알려진 원주시 소재 소금산 출렁다리의 경우 2018년 1월 개장 이후 같은 해 7월부터 입장료를 징수하기 시작했으며, 성인 1인 기준으로 관내 군민은 1,000원, 외지인은 3,000원을 징수하고 그 가운데 관내 가맹점에서 2,000원을 사용할수 있는 상품권을 제공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기타 전국 여러곳에 출렁다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마는 대부분 입장료를 받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설운영 초기부터 입장료를 받게 되면 관광객들에게 거부감을 주는 등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을 해서 득보다 실이 클 것이라는 우려가 있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운영 초기부터 단순한 입장료 수입에 얽매이기 보다는 관광객들이 부담없이 보다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해서 지역경제에 직․간접 보탬이 되도록 유도하는 전략이 실익이 더 크다고 보고  다른 지역에서도 그런 방향에서 접근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이 문제는 출렁다리 하나만을 보고 할것이 아니라 앞으로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자생식물원 등 힐링랜드 시설 전체의 개장과 함께 패키지 입장료를 검토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3년 정도의 운영초기에 관광객 증가 추이를 봐가면서 여건이 성숙되면 신중한 검토와 의회 협의 등을 거쳐서 유료화 전환을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 끝으로 입장료 징수 후 거창사랑 상품권으로 환원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현재 ‘거창군 거창사랑 상품권 발행 및 운용조례’를 제정 중에 있으며 5천원권, 1만원권 2종으로 한국조폐공사에 제작을 의뢰하게 됩니다.


앞서 말씀 드린 유료화 시기와 연계해서 만약 유료화를 한다면 거창에서만 사용가능한 1~2천원권 상품권을 지급하여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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