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제24대 부군수로 구인모 서기관이 부임,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0여명의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구 부군수는 취임식에서 “고향에서 선․후배 동료들과 함께 거창군민을 위해 봉사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한편으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거창군 발전을 위해 그동안 쌓아 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모든 역량과 노력을 기울여 전국에서 으뜸가는 ‘매력있는 창조거창’을 만들어 가는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군수는 거창군 신원면 출신으로, 창원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 후, 1978년 거창군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국가직 공무원으로 근무하다 1987년 지방공무원 7급 공채에 합격, 1990년 경남도로 전출해 기획관리실, 감사관실 등 도청 주요 요직부서를 거쳤으며, 1999년 사무관, 2009년 서기관으로 승진 후 관광진흥과장, 문화예술과장, 복지노인정책과장을 거쳤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