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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람들 기사입력 : 2019/04/25
호통판사! 천종호 부장판사 거창에서 특강

 

열악한 비행청소년들의 대변인을 자처하며 호통판사로 잘 알려진 천종호(54) 부장판사(부산고등법원)가 거창포럼(회장 김칠성)이 주최한 명사 초청 특강에 초대돼  4월 24일 오후 7시, 거창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거창포럼 회원 및 거창군민 70여명이 모인자리에서 특강을 했다.


천 부장판사는 『청소년 문제와 학교폭력에 대한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로 현 우리사회의 모습과 우리 아이들의 모습에 대한 진단과 학교폭력의 개념, 청소년 범죄의 분류, 학교 내 폭력과 학교 밖 폭력, 학교폭력의 특성, 폭력의 순환 고리 등에 대하여 실제 겪었던 사건들을 접목, 쉽게 설명하여 참석자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 냈다.


천 부장판사는 강의 말미에 “비행소년도 청소년이고, 청소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들이다. 잘못했을 때 엄벌에 처함으로써 사법 정의를 실현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이들이 응당한 처벌을 받은 뒤에는 잘못을 뉘우치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배려하고 지원하는 일 역시 사회정의를 실현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천 부장판사는 부산 출신으로, 부산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1994년 제36회 사법시험에 합격, 1997년 부산지방법원 판사로 임관된 후, 부산고등법원, 창원지방법원 소년부 부장판사, 부산가정법원 소년부 부장판사를 거쳐서 2018년부터 현재 부산지방법원 부장판사로 재직하고 있다.


2017년 현직법관 최초로 제12회 ‘영산법률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으며, 저서로는 『아니야, 우리가 미안하다』(2013), 『이 아이들에게도 아버지가 필요 합니다』(2015), 『호통판사 천종호의 변명』(2018)이 있다.


또, 천 부장판사는 2012년 2월, 소년부 판사가 된 후 열악한 비행소년들의 처지에 눈감을 수 없어 이들의 대변인을 자처하고 있으며, 그 덕에 ‘소년범들의 대부’라는  호칭을 얻기도 하였고, 자나 깨나 늘 소년들 생각뿐이라는 뜻에서 ‘만사소년’, 법정에서 호통을 잘 친다고 하여 ‘호통판사’로도 불리지만, 소년들이 ‘아빠’라고 부르며 스스럼없이 다가올 때가 제일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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