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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문화예술 기사입력 : 2019/05/10
가북면 송풍대에서 고운 최치원 선생 추모 작헌례 봉행
가북 유림단체 ‘모현계’ 주관으로

 

가북면 유림단체인 송풍사 모현계(계장 하호용)는 5월 10일 가북면 송풍대에서 고운 최치원 선생을 추모하는 작헌례를 올렸다.


 작헌례는 제자가 스승에게 문답을 구하고자 할 때 술잔을 올리는 것이 예라고 여겼던 것이 제례로 발전한 것으로, 이번 고운 최치원 선생 추모 작헌례는 올해로 70여 회째 봉행되고 있다.


 고운 최치원 선생은 ‘계원필경’ 등 수많은 저서를 남겨 신라 말 ‘삼최(세 사람의 최씨)’ 중 한 사람으로 불렸던 최고의 문장가로, 897년 당나라 유학시절 황소의 난 때 ‘토황소격문’의 기초를 작성했고, 당나라 <당서>와 <예문기>에 그의 저서 목록이 실릴 정도의 인물이다.


 귀국 후 진성여왕에 정치개혁안인 ‘시무10조’를 건의했으나 호족의 반발로 실패하고 전국을 유랑하다 해인사에서 생을 마감했다.

 

 

 가북 송풍대는 고운 최치원 선생이 해인사로 넘어가기 전 휴식을 취하며 강학을 했던 곳으로, 선생이 직접 소나무를 심어  ‘송풍대’라는 이름을 남긴 곳이다.


 1887년 건립된 선생의 유허비가 있으며, 고운정이라는 육각정과 함께 아름드리 소나무가 옛자취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매년 5월 10일 가북면 유림단체인 송풍사의 모현계에서 작헌례를 올리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구인모 군수가 초헌관을 맡아 봉행의 의미가 깊다.


 한편, 거창군은 올해 3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일제 강점기 때 훼손된 송풍대 솔숲을 복원할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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