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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칼럼 기사입력 : 2019/05/14
(투고) 청소년 범죄, 예방만큼 사후관리 또한 중요하다
이라현 순경(거창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청소년 범죄는 처벌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날로 흉악해져가는 청소년 범죄 관련기사를 보면서 과연 어떻게 예방을 할 것인지? 효과적인 예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지? 등 많은 생각이 든다.


현재 경찰은 날로 은밀해지고 치밀해지는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민·경·학이 협동하여 우범지역을 순찰하고, 상설협의체 구성을 통해 수시로 모여 청소년과 관련된 간담회를 갖고, 또 청소년 비행대책협의회를 통해 각 전문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과 청소년 비행에 대한 논의와, 야간 단체 순찰 등 활동을 하고 있다.


이렇듯 경찰에서는 여러 각도로 청소년 범죄 예방에 힘쓰고 있으며, 대안학교·위탁교육시설 등에도 담당 SPO를 지정하여 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청소년 범죄 관련 기사는 종종 뉴스 메인에 오르곤 한다.

 

이러한 경우 재범·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못지않게 사후관리 또한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우리 경찰은 위기청소년을 면담대상으로 선정하여 꾸준히 관리하며, 선도프로그램을 내실화하여 자체 선도프로그램과 사랑의 교실 연계 등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


또한 선도프로그램의 연계대상을 소년범에서 비행청소년으로 확대하여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사후관리 하는데 힘쓰고 있다.

 

어쩌면 우리 어른들끼리 청소년 범죄 예방방안을 세우기보다는 현재 그 시기를 같이 보내고 있는 청소년과 함께 머리를 맞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고,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제시받아 눈높이에 맞는 적절한 예방 대책마련 또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 어른들이 앞으로도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는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따뜻한 말 한마디와 함께 공감을 하는 등 진심을 보여준다면, 날로 은밀해지고 흉악해지는 청소년 범죄를 심각한 상황에 이르기 전에 막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찬란한 10대 시기를 잘 보낼 수 있도록 경찰은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힘쓸 것이며, 청소년과 성인 모두가 함께 청소년 범죄 예방방안을 꾸준히 연구하고 고민할 때 비로소 사후관리를 할 청소년 범죄가 줄어들 것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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