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약손 이·미용 봉사동아리’는 지난 2015년 6월 가북면 용암리 오지마을에서 첫 봉사활동을 시작해 연간 30회에 가까운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가운데, 4주년을 맞아 6월 1일 고제면 수유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 동아리는 거창대학평생교육원 이·미용 수료생들이 모인 봉사동아리로 거창 관내 오지마을과 참사랑요양원, 주상주간보호센터, 너씽케어 주간보호센터 4개소에서 매월 1회, 연간 300여 명에게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동아리 회원은 17명으로 월 1만원의 회비와 거창군 평생교육 우수학습동아리 지원금 100만원으로 운영된다.
6월 1일, 고제면 수유마을에서는 80대~90대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펌과 컷트를 해 드려 마을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미경 미용봉사 동아리 회장은 “배우고 나눈다는 동아리 취지를 가지고 첫 시작을 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4주년을 맞았다. 故김문수 초대 회장님의 뜻을 이어 지역에 귀감이 되는 재능기부 동아리로 왕성하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