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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교육 기사입력 : 2019/06/04
거창여고, ‘호국의 달’ 맞아 애국심 고취를 위한 특강
거창문화원 어윤동 부원장 강의

 

 거창여자고등학교(교장 이상옥)는 호국의 달을 앞두고 지난 5월 31일(금) 오후 고교 교육력 제고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거창의 독립운동사를 알리고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거창문화원 어윤동 부원장을 초청하여 ‘거창 독립운동사를 통한 애국심 고취‘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어윤동 부원장(이후 부위원장)은 ‘광복회’의 의미 및 활동에 대해 설명하며 자신도 현재 ‘광복회원’의 일원임을 자랑스럽게 밝히며 강연을 시작했다.


 어 부원장은 거창의 독립운동사는 엄격한 의미에서는 1895년 을미사변 이후의 의병 활동부터 시작된다며, 거창 북상 월성의 의병 활동 및 1919년 3․1운동 이전에 고종의 승하 소식을 듣고 처절하게 저항하다 자결한 주상 출신 ‘이주환’, 남하 출신의 ‘윤봉의’ 두 순절(殉節) 의사(義士)의 이야기와, 1919년 3월 19일 가조에서 부위원장의 조부를 포함하여 5인 대표로 구성되어 일어난 만세 운동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했다.

 

 이어, 부원장은 거창 가북의 곽종석이 유림의 대표로 작성하여 파리 강화회의에 보낸 ‘파리장서 운동’ 및 한국의 독립요구를 밝히고 독립을 청원한 장서의 내용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며 일제에 투옥된 후 순국한 곽종석의 저항 의지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강연의 말미에 부원장은 이기적인 소아(小我)를 버리고 대아(大我)의 정신을 함양하는 것이 진정한 애국이며, 국가(國家)의 우리말인 ‘나라’의 본래 뜻은 ‘나라[我也]’라는 뜻이므로 나라와 나의 의미가 같음을 강조하며 애국의 진정한 뜻을 설파했다.


 부원장은 거창여고 학생들이 애국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우리’라는 공동체를 위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고령에도 불구하고 열정을 다한 부원장의 강연에 학생들은 큰 대답과 열렬한 박수로 호응하였고, 열심히 필기하며 강연에 집중하기도 했다.


2학년 권모 양은  “거창에 ‘파리장서 비’가 있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 과정에 대해서도 자세히 몰랐고, 우리 거창의 선조들이 이렇게 독립운동에 열심히 참여했었는지 잘 몰랐다. 강연을 듣고 거창 출신임을 더 자랑스럽게 여기게 되었고, 부위원장님의 말씀처럼 ‘대아(大我)’를 위한 삶을 살 것을 다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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