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거창지사(지사장 전영준)는 7월 14일~15일 거창군 북상면 병곡(빙기실)마을에서 행복 나눔 에너지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폈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기업의 실천방안으로, 오래된 산촌마을의 환경을 개선코자 밝고 활기찬 마을가로 조성을 위해 한전 거창지사 사회봉사단과 진주지역대학생 연합봉사단인 위더스(With-Us)의 회원 41명이 참여했다 .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사전에 준비한 벽화시안인 마을의 특성을 살린 해바라기, 풍차, 깡통열차, 송어 등의 벽화와 에너지의 변천사와 미래에너지에 모습이 담긴 에너지벽화 그리기 작업에 돌입했다.

따가운 햇살과 갑작스런 장대비로 잠시 작업을 중단하기도 했지만 무더위와 장마비를 벗삼아 벽화 그리기를 이틀에 걸쳐 무사히 마무리 했다.

벽화가 완성되자 지역주민은 마을이 더욱 활기가 넘친다고 기뻐했으며, 벽화를 그려준 봉사단에 대한 보답으로 마을의 명물인 깡통열차의 탑승기회도 제공하고, 준비한 음식으로 대접도 해 인정이 오가는 의미깊은 시간이 됐다.

전영준 지사장은 “앞으로도 거창지사 사회봉사단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