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현)은 7월 23일 오전 거창 이수미팜베리에서 경상남도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하는 교육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장협의회는 송승환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18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경상남도교육청 임석관 및 조상구 서기관, 내빈으로 구인모 거창군수,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 거창교육지원청 교육․행정지원과 양 과장 및 장학사, 행정 팀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장 협의회에 앞서 경상남도 감사관실의 조상구 서기관이‘청렴 연수’를  실시, 청렴에 대한 심도있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박종현 교육지원과장이 거창교육지원청의 일반현황,거창교육의 기본방향, 역점 및 ‘거창한(憪) 연극교육 우리 모두가 STAR’라는 특색과제에 대해 브리핑을 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이정현 거창교육장이 ‘폐교 관리 및 활용방안’을 안건으로 현황을 발표했다.

군내 매각 처리된 폐교는 마리초등학교 율리분교장을 비롯해 18개교이며, 자체활용 폐지학교는 거창초등학교 화산분교장이 거창유치원으로, 마리중학교가 거창나래학교로 활용되었으며, 대부(유상)폐지학교 11개 학교 중에는 하성초에 하성단노을과 대부(무상)폐지학교로는 석강초에 가남정보화마을이 우수 사례로 발표됐다.

끝으로, 폐지학교 관리에 대한 성과와 애로점에 대하여 18개 교육지원청 교육장들은 토의, 협의시간을 가지고, 오후에는 폐지학교가 거듭난 거창나래학교를 방문하고 환담을 가졌으며, 아울러 2020년 개교 예정인 (가칭)거창연극고등학교 공사진행사항을 둘러보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