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립 한마음도서관은 오는 9월 부터 임산부와 영아 양육자를 위한 맘(MOM)편한 도서관 서비스를 운영한다.

맘(MOM)편한 도서관 서비스는 집에서 클릭 한 번으로 책을 대출/반납 할 수 있는 서비스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월~수요일까지 대출/반납 신청을 받아 매주 목요일 도서를 직접 배송(택배) 및 수거(직원방문)하는 서비스다.

맘(MOM)편한 회원신청 대상은 7개월 이상 된 임산부와 12개월 이하 영아 양육자로, 회원신청은 한마음도서관 회원으로 가입된 경우 온라인과 도서관 직접방문 모두 신청이 가능하고, 도서관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가입을 위해 도서관 방문이 필요하다.

도서관 회원가입은 본인 신분증과 본인명의 휴대전화(또는 공공I-pin)를 지참 후 2층 종합자료실에서 가입이 가능하고, 맘(MOM)편한 회원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해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로 신청할 수 있다.

단, 본인동의를 받아 관계기관에 대상여부 확인이 필요하므로, 거창군보건소에 임산부 등록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병주 인구교육과장은 “맘(MOM)편한 도서관 서비스 시행으로 임산부와 영유아 양육자들이 아이 키우기 좋은 거창으로 거듭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거창군 인구증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