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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문화예술 기사입력 : 2019/09/16
무형문화제 거창전수관, 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민속예술축제 개최
9월 28일 오전 10시 30분~오후 5시 까지,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풍요로운 가을, 민속의 달을 맞아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17호 거창삼베일소리(보유자 이수연), 제30호 거창일소리(보유자 박종섭), 제40호 거창상여디딜방아액막이소리(보유자 이정민)의 공개행사와 함께하는 민속예술 축제가 9월 28일 오전10시 30분~오후5시 까지 거창스포츠파크일원(거창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 뒤편 분수대 옆)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기공연은 도지정 우수 무형문화재를 보존·전승하고 있는 거창의 4개의 무형문화재를 공개하는 행사로서 모두 한국민속예술축제에 경남대표로 출연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은 문화재들이다.


이중 거창일소리는 27년 만에 경상남도에 대통령상을 안겨준 영예스러운 문화재로서 소멸되어 찾아볼 수 없는 민요들이 많은데 그중 나무꾼소리와 벼타작소리는 전국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귀중한 민요연구의 자료로서 부패한 양반을 비판하는 민중의식이 담긴 소리이다.


17호로 지정된 거창삼베일소리는 삼베일소리의 전 과정에 걸쳐 노동을 하면서 부르는 소리로, 특히 베매기, 베짜기소리는 전국에서 가장 완벽하게 보존되고 있는 소리이다.


40호로 지정된 디딜방아액막이소리 역시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소중한 소리로서 민요와 민속과 무속이 함께 어우러진 소중한 소리이다.


이날 공개행사는 무형문화재 보존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기능과 예능을 공개하는 축제의 자리로서 문화재뿐만 아니라 여타 우리 전통 민속문화와 관련된 전통예술공연단 ‘타혼’의 진도북놀이(이종진외11명), 경기민요(소리새)를 시작으로 3개보존회의 정기공연과,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9호인 판소리(수궁가 보유자후보 이윤옥)의 공연, 그리고 난타(리드메타), 거창문화원 소리타래의 남도민요, 국가중요문화재 57호 경기민요 묵계월류 전수자 조윤희님의 경기민요와 춤, 거창전수관 풍물패 울림뫼의 풍물한마당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평생학습축제 부스(2019.9.27∼29. 3일간)에서는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36호 거창삼베길쌈 (보유자이옥수) 공개행사(시연 및 체험)등 무형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일 계획이며, 1986년부터 현재까지의 사진 기록전도 병행해 거창무형문화재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날 민속예술축제의 한마당 판놀이를 위해 3개보존회의 공개행사장에서는 관람객들에게 간단한 점심식사와 음료를 제공하여 흥겹고 신명나는 놀이판이 될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했다.


주최측 관계자는 “이번 정기공연 행사장을 찾는 이들에게 고유의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느끼며, 무형문화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인 만큼 가족과 함께 꼭 행사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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