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9월 18일 신원면 사랑누리센터에서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검진사업을 실시해 70명의 주민들이 무료검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경상남도와 마산의료원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가 없는 농어촌 읍면지역에 경상대학교병원 교수 등 13명의 전문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거창에는 올해 위천, 웅양면에 이어 세 번째 방문으로 이번 신원면 주민들을 포함해 총200여 명의 군민들이 진료 혜택을 받았다.
조춘화 보건소장은 “검진 결과, 질병 의심환자에게는 보건소 사업과 연계해 질병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사후 관리까지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군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공공의약담당(☎940-8333)으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