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원면(면장 형한욱)은 지난 9일 21개 마을이장과 기관단체장, 사회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대 형한욱 면장 취임식을 가졌다.
형 면장은 취임사에서 “충절과 예절의 고장 신원면에 근무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항상 열린 마음으로 겸허하게 주민과 뜻을 함께 하겠다”며, “민선5기 이홍기 군수께서 ‘매력 있는 창조 거창’의 기치아래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경제 기반을 다졌고, FTA를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등의 군정의 성과가 드러나고 있으며, 신원면도 이러한 성과 선상에서 으뜸의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지난해 태풍 등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군민체육대회에서의 탁월한 성적을 거둔 것은 신원면민의 화합된 힘의 결과물로, 앞으로도 이러한 힘을 모아 신원면이 가장 살기 좋은 면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함께 힘써 나가자”고 덧붙였다.
원만한 성격에 합리적인 사고로 소통을 중시하는 공직자라는 평을 받아온 형 면장은 거창읍 가지리에서 태어나 공무원 임용 후 민원봉사과, 도시건축과 등에서 근무했으며, 이번에 제32대 신원면장으로 부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유창순 여사와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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