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기사
검색
2024-4-20(토) 전체기사  | 사회 | 정치·의회 | 경제 | 교육 | 문화예술 | 레저스포츠 | 자치행정 | 건강·생활 | 사람들 | 동영상·포토뉴스 | 칼럼 | 투고 |
로그인
로그인  |  회원가입
발행인 인사말
뉴스 카테고리
인물·동정
알림방
광고
고시·공고
쉼터
타로카드
띠별운세
오늘의일진
꿈해몽
무료운세
생활 검색
거창날씨
네이버지도검색
신주소검색
사이트 링크
거창군청
거창경찰서
거창교육청
거창세무서
거창우체국
    
뉴스 > 사회 기사입력 : 2019/10/16
'거창구치소', 다수 군민들은 '현 위치'를 선택했다
주민투표 결과, '현 위치' 1만8,041표, '이전' 9,820표로 나타나

 

거창구치소 신축 부지에 대한 주민투표 결과 다수의 군민들은 현 위치를 선택했다.


거창구치소 신축부지 결정을 위한 '현 위치'와 '이전'을 묻는 주민투표가 10월 11~12일 이틀간 사전투표에 이어, 본 투표가 10월 16일 오전 6시~오후 8시 까지 거창군 12개 읍면 투표구에서 실시됐다.


이번 주민투표의 경우 주민투표법에 따라 투표율이 총 투표권자의 33.3% 이상이어야 개표할 수 있으며, 이에 미달 시 개표않고 무효 처리되는데, 총 투표권자 수가 5만3,186명이므로 1만7,729명 이상이 투표에 참여해야 개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에서는 1만2,023명이 투표에 참여해 22.61%의 투표율을 보였다.


16일 오후 8시 투표마감 결과 총 투표참가자는 사전투표자를 포함해 총 2만8,088명 으로 52,81%로 나타나 개표를 할 수 있게 됐다.


개표는 사전투표함 부터 개함한 결과 '현 위치'가 8,945표(69%), '이전'이 3,676표(31%)로  '현 위치' 선택이 배 이상 높았다.


구체적 득표수는 거창읍의 경우 '현 위치'가 3,724표(60%), '이전'이 2,406표(40%), 11개 면은 '현 위치'가 4,541표(79%), '이전'이 1,270표(21%)로 나타나 면 단위에서는 '현 위치' 선택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전체 투표에서 당초 거창읍의 경우 투표율이 높아 '이전 찬성'이 '현 위치 찬성' 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됐으나, 거창읍 유효 투표수 1만6,357명 중 9,483(57.98%) 명이 "현 위치', 6,874(42.02%) 명이 '이전'을 선택해 표 차이가 컸다.


단, 현 구치소 예정지와 가까운 원상동, 상동, 가지리가 포함된 2개 투표구에서는 이전 찬성이 현 위치 찬성보다 높았다.


‘거창 내 이전’ 주민투표 운동본부 측에서는 '현 위치' 득표수가 많을 것임을 예상했음인지 투표마감 시간인 오후 8시를 명시해 이 단체 상임대표 신용균 씨 명의로 '탈법・부정 투표운동을 개탄하며, 대통령, 국무총리, 법무부의 현명한 판단을 호소합니다'라는 보도자료를 언론사에 전송했다.


이 보도자료에 따르면 "거창교도소 터 이전에 관한 주민투표가 끝나고 아직 개표가 완료되지 않은 시점에서, 저는 주민투표 포기도 아니며 주민투표 불복도 아닌 관권 부정 투표로 인하여 이 투표를 통해서는 주민의 갈등 해소와 의견통일이 불가능했음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님, 이낙연 국무총리님, 그리고 법무부가 박근혜 정부의 지역 적폐인 도심 인근 교도소 신설에 대한 정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주시라고 요청합니다.


특히, 법무부는 거창 주민의 ‘통일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약속했으므로 이 주민투표의 결과가 관권 부정 투표로 인해 통일된 의견이 아님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라는 글 아래 구체적인 예들을 열거했다.


이날 밤 11시에 끝난 개표결과는 '현 위치'가 1만8,041표(64.75%), '이전'이 9,820표(35,25%)로, 현 위치를 이전보다 배 이상 선택해 거창구치소는 현 위치에 신축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한편, 구인모 군수는 10월 17일 오전 11시 거창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군민 담화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거창군은 밝혔다.

 

투표소 별 득표수 (거창군 선거관리위원회 제공)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명칭)인터넷신문/(등록번호)경남 아00210/(등록연월일)2013. 1. 17/
(제호)거창인터넷뉴스원 / (발행.편집인)우영흠/(전화)055-945-5110/
(발행소)경남 거창군 거창읍 상동1길 45 상가1층 / (발행연월일)2013. 1. 24
(청소년보호책임자) 우영흠/E-mail : gcinews1@hanmail.net
copyright ⓒ 2013 거창인터넷뉴스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