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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교육 기사입력 : 2019/10/29
거창대학·남해대학 '통합보다는 독자생존 바람직'
혁신발전방안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밝혀

 

-통합은 내부갈등으로 발전저해
 -직업인재 양성대학으로 탈바꿈
 -거창대학은 보건·의료 등 중점


경남도립대학인 거창대학과 남해대학이 통합보다는 독자생존이 바람직하다는 용역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두 대학의 통합을 추진해 오던 경남도의 방침에 따라 '본 대학'과 '캠퍼스' 경쟁으로 치열한 신경전을 벌여오던 두 대학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되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 10월 24일 경남도립대학 ‘혁신·발전방안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보고회에는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양 도립대학 총장, 행정국장, 경남연구원 박사, 도립대학 교직원, 용역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연구내용 보고와 참석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기관 관계자는  "두 대학은 통합보다는 양 대학체제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전국에 도립대학이 2개가 있는 특수한 상황을 공유와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대학발전을 견인해 가야 한다"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경남도의 이 용역의뢰는 최근 들어 저출산으로 대학에 진학할 학생 수가 급속도로 줄어들어 오는 2022년에 이르면 전문대학의 30%(136개 전문대학 중 43개 대학)가 사라질 것이라는 연구 결과와 함께, 정부의 대학 평가를 통한 구조조정의 강도 높은 진행에 대한 대비책으로 실시됐다.


그동안 경남도는 도립대학인 거창대학과 남해대학을 통폐합키로 하고 구조조정 방안을 발표하고, 1대학 2캠퍼스 체제인 통합 안을 놓고 검토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2캠퍼스 체제는 시너지효과 보다는 내부갈등 등 다양한 문제로 대학발전을 저해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용역 결과, 오히려 이들 대학이 나아갈 방향으로는 상생, 선택과 집중, 시너지 창출, 공유, 협력, 융합, 평생교육, 혁신 등 8가지의 가치 실현을 통한 새로운 대학의 정책모델로 ‘지역혁신 전문직업인재 양성대학’이 제시됐다.


거창대학은 보건·의료 등 항노화웰니스와 드론 중심으로, 남해대학은 항공정비 및 조리·관광 분야를 중심으로 특성화를 추진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장했다.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이번 용역결과를 향후 도립대학 정책 수립·추진 시 적극 반영해 도립대학이 생존 차원의 경쟁을 넘어 지역을 대표하고 지역의 중심으로써 발전을 견인하는 특성화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 대학 구성원들이 적극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이날 최종보고회를 통해 제안된 내용을 담아 올 10월 말까지 용역을 마무리하고, 용역결과를 토대로 도립대학 정책을 수립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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