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현)은 지난 11월 15일 거창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거창한 문화예술교육 우리 모두가 STAR’ 거창 신나는 문화예술 공연행사를 개최했다.

거창교육지원청은 풍부한 감성, 우수한 재능, 배려와 협동의 태도를 갖춘 존경받는 미래 사회의 주인공을 양성하기 위해 특색과제로 거창한 문화예술교육 ‘우리 모두가 STAR’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별로 연극 및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꿈과 끼를 찾고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 활동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찾기 위해 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공연은 그 운영의 하나로 극단 큰들에서‘오작교 아리랑’이란 주제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당극을 공연했다.

함 팔기, 박 깨기, 댕기풀이 등 전통혼례의 재미를 체험하고 익살과 해학이 살아있는 공연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문화예술 공연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평소에 보기 힘든 마당극을 보게 돼 좋았고, 우리나라 전통혼례에 대해 알 수 있는 재미있는 공연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현 교육장은  “체험 중심의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 및 창의력을 신장할 수 있도록 더욱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