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문화원(원장 이종천)은 지난 11월 27일(수) 문화원 상살미홀에서 거창군민 및 문화원 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 아리랑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의 애환이 담긴 노래 아리랑을 통해 군민화합과 친선을 도모하는 취지에서 거창군 5개 면에서 아리랑을 창작해 발표하는 뜻있는 행사가 됐다.

 이날 남상면 임불 마을 김상봉 이장에게 유공관계자 감사장 수여와 참가팀 읍면 관계자에게 아리랑 악보 액자 전달식이 있었다.

이어, 읍․면 창작 아리랑 발표회에 앞서 우리소리 국악원(원장 김진찬)과 소리타래 공연으로 분위기를 독궜다.

 

 

본 행사에서 지역별 전통아리랑 공연과 프라임 합창단의 ‘가조아리랑’, 고제면 아리랑 모임회의 ‘고제아리랑’, 웅양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웅양 곰내미 아리랑’, 위천면 꾀꼬리 노래교실의 ‘수승대 아리랑’, 남상면 임불마을의 ‘사부레이 아리랑’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거창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아리랑 페스티벌 참가를 통한 주민 화합과 전통 아리랑을 발굴 창작해 아리랑을 다함께 부를 수 있도록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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