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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정치·의회 기사입력 : 2019/12/24
거창군의회 김태경 의원, 의원 사퇴 기자회견
'군의원 경험 활용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위한 역할 하겠다' 밝혀

거창군의회 김태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23일 오전 11시 거창군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퇴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10월 16일 실시된 거창구치소 이전 여부 주민투표에 앞서 "정당하지 않은 주민투표로 이전되지 않고 현 위치로 결정될 경우 책임을 지고 군의원 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었는데 이 발언에 대한 약속으로 1년 6개월 간의 의정활동을 끝으로 의원직을 사퇴했다. 


김 의원은 12월 20일 제 244회 거창군의 제2차 정례회 직후 이홍희 군의장에게 사퇴서를 제출했고, 이에 이홍희 군의장은 21일자로 절차에 따라 사퇴서를 수리한 후 거창군선거관리위원회에 통보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해 수확을 마치고 내년 농사를 위해 논밭에 거름을 주고 풍년을 기원하는 농민의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 거창군의회 제8대 군의회 출발부터 다소 불편함은 있었지만 역사상 처음으로 다양한 정치색깔로 구성된 의미있는 거창군의회에서 고비가 있을 때마다 큰 충돌 없이 지나올 수 있도록 응원하고 힘을 보태준 이홍희 군의장과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가끔은 억지스럽고 일방적인 주장에도 묵묵히 지켜보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어떤 제안이든 귀담아 경청하고 도움을 주신 공무원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 의원은 “거창구치소 주민투표운동 과정이 공정한 정보를 통해 주민들이 선택할 수 있는 본연의 의미와 멀어지고 패권적 권력을 가진 집단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악영향을 가까이서 경험하면서 군의원 사퇴를 고민하게 됐다”며 사퇴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농촌인구 급감으로 작은 지방자치단체는 정대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고 거창도 예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남녀노소 모든 군민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의 틀 안에서 살 수 있어야 하고, 특혜는 다른 사람의 몫을 빼앗는 행위로 그동안 지역을 지배해 왔던 권력층들이 거창군을 좌지우지 하는 일은 더 이상 없어야 한다”고 했다.


또, "군의원직을 내려놓고 평범한 군민으로 돌아가지만 지난 1년 6개월 동안 쌓은 지식과 경험 그리고 거창군 공무원들의 지원과 도움으로 터득한 지식을 최대한 활용해서 거창군 발전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에 제대로 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태경 군의원의 후임으로는 지난해 6.13지방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비례의원 2번으로 등록한 권순모(37)청년비례대표가 군의원직을 승계해 잔여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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