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웅양면(면장 이임형)은 귀농귀촌연합회 웅양지회와 함께 귀농․귀촌한 농업인 20여 명을 초청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상호 간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웅양면의 인구증가 지원 시책 및 내 직장 주소갖기, 맨투맨 전입, 남부내륙고속철도 해인사역 유치, 산림자원 보존을 위한 산불예방 홍보 등 주요 군정 현황을 홍보하고, 귀농·귀촌인들 상호 간 의견 교류와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요 현안사항인 인구증가 지원 시책과 관련해서는 출산지원 및 양육지원, 전입지원금 및 농림사업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웅양에 거주 중이면서 미전입자에 대한 맨투맨 전입 운동에 적극 동참하자고 했으며, 귀농정착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시행착오, 갈등 극복사례 등 다양한 정보와 경험담을 서로 교환했다.
이임형 웅양면장은 “도시민의 농촌 환경에 적응력 향상을 위해 귀농·귀촌인들과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을 갖고, 적극적인 행정 지원으로 안정적 정착과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