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흥사단(대표 도재원)은 지난 20일 ‘자전거와 함께 떠나는 외갓집 가는 길’ 3차 일정으로 낙동강 자전거길 코스인 달성보에서 합천 창녕보 구간 라이딩을 했다.
‘자전거와 함께 떠나는 외갓집 가는 길’은 자전거로 떠나는 문화체험 투어로 올바른 자전거 타기 문화 정착과 자전거 타기 붐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달성보~합천․창녕보 가는 길은 약 35.4Km로 현풍 달성보에서 출발해 고령MTB코스를 지나 청량산을 넘어 무심사 임도 구간을 거쳐 합천․창녕보로 낙동강의 수려한 비경을 보며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 수 있는 라이딩이 됐다.
또, 지역의 향토 음식으로 오감도 즐기고 가족, 친구, 직장 동료등 다양한 계층에서 60대 어르신부터 10대 중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에서 참여하여 함께 즐기며 만들어가는 라이딩이 됐다.
그리고 참여자 모두가 종주를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서로를 격려 해 주는 따뜻한 배려있는 라이딩이었으며, 참여자들은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마련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만들어 주기를 바랐다.
다음 ‘자전거와 함께하는 외갓집 가는 길’ 4차 행사는 9월 7일(토) 실시되며, 한마음도서관앞 ~ 수승대 코스로 진행이 된다.
참가신청은 거창흥사단 홈페이지/프로그램 진행에서 연중 접수를 받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