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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 기사입력 : 2020/03/13
웅양면 오산·한기마을에 따뜻한 손길 이어져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골국, 반찬, 간식 전달

 

 거창군 웅양면 오산․한기마을 주민 대다수가 자가격리되어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웅양 마을주민들이 직접 밑반찬 준비에 발 벗고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웅양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만화)는 지난 10일 부터 사골을 직접 구입해 준비한 사골국과 반찬을 만들어 오산·한기 마을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등 어려운 세대 약 50여 가구에 전달했다.


주민자치위원회 사회복지분과장 백명자 위원을 중심으로 거창시장을 방문해 사골을 구입하고 이틀 밤낮을 우려내 진국을 만들었으며, 자가격리 중인 어르신들이 드시기에 편하도록 다회용 용기에 나누어 담당 마을 이장님을 통해 각 가정으로 배달했다.


이만화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다 같이 힘을 모아 이겨내고자 작지만 정성을 모아 주민자치위원들과 같이 준비하고 전달을 하게 됐다”며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했다.


또, 지난 11일은 웅양면 이장자율협의회(회장 김주성)와 농업회사법인(주)꽃다움(대표 김재경)에서 오산·한기마을을 방문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에게 밑반찬과 간식을 전달했다.


웅양면 이장자율협의회와 농업회사법인(주)꽃다움은 “한 마을에서 가족처럼 지낸 주민들이 확진자로 나오면서 한동안 이동을 못 하는 힘든 면민들을 위해 이와 같은 나눔을 하게 됐다”며, “요즘 코로나19로 힘들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기마을 구태남 이장은 “코로나19로 웅양면 방문을 꺼리시는 데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복귀와 그동안 지역사회에 받은 관심은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웅양면에서는 갑자기 다가온 혼란과 상처 치유를 위해 동호마을 가온힐링센터에서 무료로 상담소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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