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면장 박종권)은 3월 17일 참그린푸드(대표 최용관)에서 살균제 160개와 컵밥 180개 등 시가 총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에, 가조면은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상리 중심 영업장 등에 바이러스 극복을 지지하는 배부 안내문과 함께 청결한 실내 환경을 유지해 주기를 당부하며 살균제를 배부했다.

또, 무료경로식당 휴관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대상자, 통합사례관리대상자 등 어려운 이웃 80가구에 컵밥 180개를 전달했다.

최용관 대표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이 장기화되고 있어 지역민들과 함께 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고자 준비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박멸돼 일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탁 서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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