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모 군수는 3월 21일 밤 9시 자신의 밴드를 통해 군민들에게 거창 '코로나19' 상황을 알렸다.

내용을 게재한다.

◆ 일주일만에 찾아뵙는 군민들에게, 오늘도 코로나19 관련 우리군 상황을 말씀드립니다.

지난 3월6일 "코로나예방 및 확산방지종합대책" 발표후 전 군민들이 동참해주신 결과, 우리군 사회전반에 좋은현상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코로나확진자는 3월7일 발생한 이후  오늘까지 없습니다.

확진자19명중 8명이 퇴원했고, 자가격리자는 한때 189명이었으나 현재 2명뿐입니다.

성금은 1억2,800만원, 물품은 4,200만원 상당 답지되었습니다.

군내 경로당 미운영으로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많아 저는 모든 경로당 회장ㆍ총무님들에게  코로나 상황을 말씀드리고 양해를 구했습니다.

앞으로 우리군의 중점대응은  외국입국자에  대한 특별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거창도립 ㆍ승강기대학은 이달 30일에 개강하고, 고교 등은 4월 6일 개학예정입니다.
 

이들 학교 재학생중  대구ㆍ경북거주 학생은  우리군에서 선별검사를 실시, 확진판정을 가린후에 기숙사에 입소조치를 하겠습니다.
 

서울ㆍ경기거주 학생에 대하여도  위와 유사한 조치를 하겠습니다.

다음주 24일에  이문제를 상의하기 위해 교육장님ㆍ대학총장님ㆍ교장선생님과  간담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웅양면에서 코로나 확진자8명이 발생했지만 우리군은 14일간  (구)하성지역 주민격리, 한기ㆍ오산마을 전주민 확진검사등을 실시하여 이전의 청정지역으로 돌아왔습니다.

우리군민 모두가  웅양면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예전과 같이 맞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