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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정치·의회 기사입력 : 2020/04/05
거창지역 언론대표자협의회, 총선 후보자 질의 응답

 

 

 

 

거창인터넷뉴스원 신문을 포함한 거창 내 7개 지역 언론사들의 연합 단체인 ‘거창지역언론대표자협의회’가 이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각 후보자별로 질의 응답의 특별 기사를 준비했습니다.

 

질의서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등록된 우리 지역 여론조사 결과 5% 이상의 지지율을 확보한 후보에 한해 발송했으며, 각 후보자별 동일한 글자 수(1,500자 내외)를 지정, 이를 초과한 경우 답변 취지를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일부 수정했습니다.


이 특별 기사가 유권자들의 ‘정책 선거’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기호 1. 더불어민주당 서필상 후보

 

Q. 출마를 한 동기는 무엇입니까?

 

A. 30년 동안 오로지 보수정당을 찍어 왔지만, 우리 지역은 소멸위기에 처할 만큼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더 이상 희망을 갖기 어려운 우리 지역의 현실, 농업과 농촌의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정치적 새바람과, 특단의 정치 변화를 갖고 올 제대로 일할 일꾼이 필요합니다.

 

고향을 이용해 정치적 출세의 발판으로 이용하는 사람이나 이권에 눈먼 사람들이 고향을 팔아 무능한 정치권력을 갖게 해서는 안됩니다.

 

저는 지금까지 장기집권을 하면서도 우리 지역의 어려움에 눈 감은 보수정당의 무능을 깨버리고자 합니다.


주민들이 떠나지 않고도 농사를 짓고 공부를 하고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고장을 만들고자 현실 가능하고 정말 필요한 공약들을 갖고 출마를 했습니다.

 

거창·함양·산청·합천군 4개 군의 지역적 특색과 강점들을 잘 살리고 어르신들을 잘 모시며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는 세심한 공약 실현을 통해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지역변화를 만들어내겠습니다.


Q. 가장 시급하다고 느끼는 지역 현안과 그 해결 방안은?

 

A. ‘일자리 증가’와 ‘경제 활성화’가 절실합니다.


경제 활성화는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 등 유동인구의 증가를 통해 꾀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일자리 문제를 사회 직접 자본 투입으로 해결하고, 4계절 전천후 스포츠센터 건립, 합천호 수상스포츠 단지 조성을 통한 전국 수상대회 유치 등으로 방문객을 늘리겠습니다.


또, 농촌 문제도 시급한데, 농촌주민들의 지속적인 생활 보장을 위해 농업 기본소득을 지급하도록 법률을 제정하겠습니다.


또, 농업인력지원센터, 농기계 임대비 인하, 농산물 최저 가격 보장제도, 여성농업인 전담부서 등을 설치해 농업인의 복지 증대에도 힘쓰겠습니다.


Q. 농어촌 자율학교 모집 특례 폐지에 대한 입장은?

 

A. 자율학교 모집 특례가 폐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거창은 교육도시로 거창읍에 11개 학교가 밀집해있는 특수한 환경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인근에는 거창구치소가 들어설 예정이라 타 지역에서 거창으로 학생을 보내는 학부모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특히, 서열화된 학교의 모집 특례는 더욱 심한 교육 서열화와 양극화를 초래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오히려 모집 특례 폐지가 학생들을 위한 교육적 방안일 수 있습니다.


교육당국의 방침을 믿고 학교는 중앙의 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해 스스로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Q. 올해 처음 투표하는 청소년 유권자를 위한 정책은?


A. 18세 참정권의 참의미는 단순히 투표권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18세 미만 청소년에 대해서도 정당 가입 등 정치 참여(참정권) 확대가 필요합니다.


특히, 청소년 민주시민교육을 의무화해 주 1회 1시간 정규 교육 과정에 편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시·도별 청소년 전담부서 및 청소년 전담 공무원 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Q. 거창지역 내 외연 확장에 대한 특별한 전략은?


A. 거창 지역의 경우 최근 몇 년간 더불어민주당이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낸 곳입니다.


이는 권문상 지역위원장의 헌신과 노력이 있어 가능했습니다.

이번 선거에 나서면서 거창 지역 당원들의 도움이 가장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30년 독점정치의 폐해를 주민들에게 알려 정면 돌파하겠습니다.

 

 

기호2 미래통합당 강석진 후보

 

Q. 출마를 한 동기는 무엇입니까?


A. 이번 총선은 단순히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아닙니다.
문재인 정권의 오만과 무능을 심판하는 선거입니다.


조국사태에서 나타난 극심한 편가르기, 경제위기, 안보위기, 외교실종에 더해 최근 우한 코로나 19 방역 실패의 책임을 묻는 중간평가입니다.


저와 미래통합당은 문재인 정권 심판의 대의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이 똘똘 뭉쳐 이번 선거에 임하고 있습니다.


반드시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여 문재인 정권의 독주와 독선을 바로 잡고 나아가 2022년 대선에서 정권을 교체하여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대한민국을 되살리겠습니다.


Q, 가장 시급하다고 느끼는 지역 현안과 그 해결 방안은?


A. 접근성으로 인한 상대적 낙후 문제와 저출산, 인구고령화에 따른 농촌공동화 현상입니다.


대한민국은 세계 그 어떤 나라보다 수도권, 중앙집중이 심합니다.
그동안 수도권과의 절대적 거리, 전국에서 철도접근성도 가장 떨어지는 등 접근성 문제로 인한 낙후가 불가피했습니다.


그러나 남부내륙철도 확정으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광주~대구를 잇는 달빛내륙고속철도 조기 건설을 추진하겠습니다.


저출산, 인구 고령화와 함께 더 나은 교육환경과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청년들로 인하여 농촌공동화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방소멸 위험지역 지원 특별법’과 ‘농어촌 교육 진흥 특별법’ 제정, 6차산업 특구 지정 및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및 지원으로 살기 좋은 농촌, 찾고 싶은 농촌을 만들겠습니다.


Q. 농어촌 자율학교 모집 특례 폐지에 대한 입장은?


A. 현재 정부는 자사고와 특목고를 없애면서 2025년까지 거창고, 대성고 등 농촌형 자율학교의 전국단위 모집을 폐지키로 했습니다.


지난해 조국사태에서 드러난 불공정 입시를 덮기 위해 희생양으로 삼은 것입니다.


미래통합당 차원에서 정부의 농촌형 자율학교 전국단위 모집 폐지 방침을 반드시 막아내고 ‘농어촌 교육진흥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겠습니다.


Q. 올해 처음 투표하는 청소년 유권자를 위한 정책은?


A. 생애 첫 투표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청소년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나라를 바꾸고 미래를 좌우합니다.


‘농어촌 교육 진흥 특별법’제정으로 여러분들이 서울이나 수도권까지 가서 사교육을 받지 않아도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도록 우수한 교원을 유치하고 입시 컨설턴트를 초청하는 등 교육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아울러 지역의 청소년들이 도시와의 문화적 격차로 인한 불이익이나 피해를 보지 않도록 지역 맞춤형 청소년 문화 예술 스포츠센터의 건립을 추진하겠습니다.
 

Q. 현직 국회의원으로서 느낀 지방소멸에 대한 견해는?


A. 지금 우리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지방 소멸위험지역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출산.고령화와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청년인구 유출의 악순환으로 현 상황이 지속될 경우 ‘소멸위험군에 속하는 지자체는 30년 내 사라질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도 있습니다.


산청.합천은 소멸위험지수 0.2미만의 고위험지역이고 함양과 거창도 위험진입단계에 있습니다.


경남도내에서 가장 낮은 지수를 기록한 곳은 거창군 신원면으로 0.05였습니다.
2019년 3월 말 기준 신원면의 20∼39세 여성인구는 41명, 65세 이상은 790명이었습니다.


따라서 이들 소멸위험 지역에 특별한 국가적 지원이 있어야 합니다.


‘지방소멸 위험지역 지원 특별법’제정으로 이들 지역의 지원을 강화하여 지속발전 가능토록 하겠습니다.

 

 

기호10 무소속 김태호 후보

 

Q. 출마를 한 동기는 무엇입니까?


A. 정지된 화면처럼 활력을 잃은 고향에서 작은 희망이라도 찾으려는 분들에게 길을 열어드리고 싶었습니다.


고향이 키워주시고 국민이 제게 부여한 힘으로 정체된 고향 발전 꼭 이루고 싶습니다.
반드시 돈도 오고 사람도 오는 활기찬 고향을 만들겠습니다.


당선되는 순간 바로 당에 돌아가서 폭정을 일삼고 이 나라를 벼랑 끝으로 아슬아슬하게 몰아가는 문재인 정권에 맞서 앞장서 싸우겠습니다.


잃어버린 정권도 반드시 되찾아오겠습니다.
그리고 더 큰 꿈과 도전을 향해 힘을 길러서 그 힘으로 고향 발전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Q. 가장 시급하다고 느끼는 지역 현안과 그 해결 방안은?


A. 인구감소 문제입니다.
인구를 늘리기 위해서는 살고 계신 분들이 떠나지 않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돼야 합니다.


농사만 지어도 살만할 수 있도록 농산물최저가격보장제와 농민수당, 농업인월급제 입법을 추진하겠습니다.


청년들이 자식교육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전국단위고입제도는 꼭 유지하겠습니다.


거창승강기밸리는 첨단 ICT 기술을 적용한 승강기의 연구개발과 이를 실증 테스트하는 특화단지로 활성화시켜나가겠습니다.


전국의 많은 분들이 거창을 찾을 수 있도록 거창국제연극제는 바로 정상화하겠습니다.


가조온천지구에 골프장, 4계절 테마파크, 둘레길을 조성해 머무르는 관광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웅양~김천간 국도3호선 4차선 확장을 추진하겠습니다.


Q. 농어촌 자율학교 모집 특례 폐지에 대한 입장은?


A. 농어촌자율학교 특례입학폐지방침은 그나마 농촌에 살고 있는 국민들의 등을 떠다미는 매우 잘못된 결정입니다.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는 가장 큰 이유는 자식교육문제입니다.
지방교육의 버팀목인 건국단위 농어촌 자율학교 특례입학제는 절대로 폐지되는 일이 없도록 반드시 지켜내겠습니다.


Q. 올해 처음 투표하는 청소년 유권자를 위한 정책은?


A. 학교와 명문학원이 MOU를 맺어 지방학교에서도 도시 유명학원의 강의를 들을 수 있게 하겠습니다.


지방 소재 학교에서는 입시 준비를 위해 유명학원을 가고 싶어도 불가능한 실정입니다.


학교에서 방과후 수업으로 유명학원의 강의를 들을 수 있게 하면 학생들의 학업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문화센터에 공연을 활성화하겠습니다.
지방에 거주하면 자신이 원하는 만큼 문화생활을 누리지 못하는 아쉬움이 많습니다.


특히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들에게 문화공연은 인문학적 소양을 넓혀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정부와 각계의 지원을 통해 다양한 공연이 올려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스포츠센터에서는 수영, 테니스, 탁구 베드민턴 등 각종 대회를 개최해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겠습니다.


Q. 탈당 후 출마하게 된 배경과 탈당 비판에 대한 입장은?


A. 15년 만에 돌아와 고향발전을 위해 일하려 했는데 공천을 못 받았습니다.
지도자급은 고향에 출마하면 안된다는 겁니다.
고향이 키워줘 지도자급이 돼 이제 제대로 크게 일하고 싶었는데 안된다니 참 답답했습니다.


경선의 기회조차 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무소속 출마 했습니다.


입당을 불허하겠다고 하는데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정말 속좁은 리더쉽입니다.


선거가 끝나면 힘을 합쳐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가로막아야할 동지들에게 이렇게 아픈 이야기를 하면 되겠습니까?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들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드시 당에 돌아가 고향발전 꼭 시키겠습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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