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의장 이홍희)는 4월 24일 제24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는 절박한 현실에 처해 있는 관내 소상공인과 특수형태 근로자를 비롯한 전 군민에게 긴급 생활안정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근거 조례를 마련하는 등 조례안 17건, 일반의안 4건 총 2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 집행부에서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6,195억원에 대해 소관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쳐 총 3건 1억9,500백만원의 불요불급 예산을 감액하여 수정 가결하였으며, 거창형 긴급재난지원금 등은 전액 승인하여 감염병 대응 방역체계 구축과 민생안전 및 지역경제 회복 지원 등에 사용토록 했다..

이번 임시회 회기중에는 “거창위천고향의 강 조성사업”과 “빼재 산림레포츠파크 조성사업” 등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공사진행 사항과 사업추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하천석 반출 등 공사 중 발생한 미흡한 부분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군정질문에서는 최정환 의원이 ▲ 동산마을 지방자치행정연수원 유치, ▲ 서울 소재 대학 진학생을 위한 거창형 학사 운영계획, ▲ 강남쪽 도로 중앙분리대 설치 이유에 관한 질문을 했다.

권순모 의원은 ▲ 집행부 청년 정책, ▲ 최근 서흥여객과 관련한 문제 해결방안, ▲ 코로나19 극복 경제회생 및 피해구제 방안을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에게 질의하여 군민들의 행정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했다.

이홍희 의장은 “우리군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사회 확산 우려를 낳았으나 집행부의 발빠르고 정확한 대응으로 안정세로 돌아섰다.” 면서

 

“이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확정된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해 이번 임시회가 우리의 일상을 다시금 되찾을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며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 2020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과 행정사무감사 계획서가 승인돼 제248회 정례회에 있을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 집행부에 요청할 서류와 증인·참고인 등 출석을 요구할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