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유치원(원장 우영혜) 만 5세 유아들은 제65회 현충일을 앞두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와 숭고한 뜻을 기르고자 충혼탑을 방문하여 참배했다.

유치원에서 사전교육으로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을 위로하는 현충일의 의미를 알아본 후 충혼탑을 방문해 묵념과 헌화를 하며 호국선열들에대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또, 국기에 대한 예절교육을 배우며 나라사랑의 마음과 보훈사랑의 고운 마음을 배울 수 있었다.

만5세 원아는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하늘에 가서 행복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충혼탑 참배 후에도 주변의 쓰레기를 줍기도하며 환경보호 캠페인을 벌였다.

각 반에서 환경보호캠페인을 위한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준비하여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환경보호에 대한 교육적 상승효과를 가져왔다.

거창유치원 우영혜 원장은 “어린이들이 교실에서의 교육과정을 벗어나 직접 추모 장을 찾아 참배하며 호국 보훈의 참뜻을 기릴 수 있는 뜻 깊은 교육의 시간이었다”며, “6월 한달 동안이라도 원아들이 가슴속에 나라사랑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