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유치원 우영혜 원장이 제9회 대한민국 스승상 시상식에서 유아교육 부문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스승상'은 교육부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우리나라 교육 발전에 헌신해 온 진정한 교육자를 발굴해 참다운 스승상을 정립하는 교육 분야 최고 권위의 교육상이다.

올해 제9회 대한민국 스승상은 유아교육, 특수교육, 초등교육, 중등교육, 대학교육의 6개 부문에서 총 10명이 수상했다.

 우영혜 원장은 1980년 함양군 안의면 안의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첫 교직 생활을 시작한 이래 교사부터 장학사, 장학관, 원장 등의 다양한 직책을 맡아오며 40년간 유아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유치원 내에서는 유아를 사랑하고 학부모와 교사를 존중하는 유아교육공동체의 수장으로서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유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아교육 실천가로서 유치원 운영 및 교수·학습 방법의 개선을 위해 여러 유형의 장학을 실시했다.

최근 2년 간 교육부 요청 안전교육 시범유치원 운영을 비롯하여 교육부 선정 인성교육 우수유치원 운영, 유치원-보육시설 통합 프로젝트 시범 운영,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통합교육 연구유치원 운영 등의 적극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을 통해 교육 연구 활동 및 일반화에 기여했다.

다년 간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 임원으로서 공·사립 유치원의 유대관계 개선 및 유아교육 발전에 기여했으며, 교직 생활 동안 여러 단체를 통해 기부활동 및 사회 봉사 활동을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

우영혜 원장은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수많은 동료 및 선후배 유치원 교사들 덕분에 받은 상으로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유아교육의 위상을 높이고 교육공동체가 행복한 유아교육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