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의장 이홍희)는 6월 24일 제8대 전반기 회기를 마무리하는 제24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15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최정환,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2019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주민조례 제정 청구안인「거창군 농민수당 지급 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과 일반의안 등 10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또, 9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군정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와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요구와 대안을 제시하고, 감사 결과보고서를 집행부에 이송하여 시정 및 처리결과를 보고토록 했다.

특히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화경당 화장실 보수공사’, ‘감악산 감국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진행 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미흡한 부분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홍희 의장은 “지난 2년 동안 제8대 거창군의회 전반기 의정활동에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갈등과 반목을 청산하고 타협과 협치의 의회상 정립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동료 의원들과 전반기 의정활동에 협조해 준 집행부 공직자들이 있어 아쉬움 없이 전반기 의회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7월 1일 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후반기 의정활동 또한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리며, 평의원으로 돌아가서도 오롯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남아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마무리 소감을 밝혔다.

한편, 거창군의회는 오는 7월 1일 제250회 임시회를 열어 제8대 후반기 원구성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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