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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 기사입력 : 2020/06/24
주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감자’ 수확
판매 수익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지원

 

 거창군 주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성연철, 김득환)는 협의체 위원과 면사무소 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감자 캐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번에 수확한 감자는 지난봄 주상면행정복지센터 앞마당 텃밭에 파종한 것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직접 밭을 일구고 정성스레 가꾼 것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감자 판매 수익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며, 감자 캐기가 끝난 밭에는 겨울 김장용 배추와 무를 심을 계획이다.


성연철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감자캐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다같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으로 ‘사랑의 텃밭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감자, 고구마, 옥수수, 배추 등을 재배하여 판매한 수익금으로 독거노인, 저소득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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