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병길)는 6월 23일 거창읍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에 대해 평가하고 하반기 주요활동 계획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어서 공로연수를 앞둔 신영수 거창읍장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자 공로패를 전달했다.

 

거창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상반기 주요 행사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행사 대신 자체 예방홍보 현수막 제작게시, 코로나19 관련 일선공무원 간식전달, 전읍민 마스크 배부작업 봉사활동,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접수 봉사활동 등 바이러스 확산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병길 주민자치위원장은 “상반기 동안 주민자치 위원들의 적극적인 예방활동과 거창읍민들의 적극적 협조, 그리고 행정의 발 빠른 대처능력으로 거창군은 코로나의 위협에서 한걸음 물러날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그러나 아직 방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향후 행사와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시기는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우선으로 하여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영수 거창읍장은 인사말에서 “그간 많은 활동을 하며 읍정발전에 도움을 주신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리며, 거창읍장으로 열심히 일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앞으로 읍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갚아나가며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출발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