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기사
검색
2024-5-8(수) 전체기사  | 사회 | 정치·의회 | 경제 | 교육 | 문화예술 | 레저스포츠 | 자치행정 | 건강·생활 | 사람들 | 동영상·포토뉴스 | 칼럼 | 투고 |
로그인
로그인  |  회원가입
발행인 인사말
뉴스 카테고리
인물·동정
알림방
광고
고시·공고
쉼터
타로카드
띠별운세
오늘의일진
꿈해몽
무료운세
생활 검색
거창날씨
네이버지도검색
신주소검색
사이트 링크
거창군청
거창경찰서
거창교육청
거창세무서
거창우체국
후원하기
농협
3511322668903
거창인터넷뉴스원


여러분의 후원이
거창인터넷뉴스원
에 큰 힘이 됩니다.
    
뉴스 > 투고 기사입력 : 2013/07/31
(투고)농업의 6차 산업화
거창 영농법인 상록 대표 이양우 씨의 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 보고한 ‘농촌의 6차 산업화 추진방안’을 통해 “2017년까지 매출액 100억원 이상의 농업 6차 산업화 주체를 1000개 육성하고 농촌 지역 일자리를 내년부터 매년 5000개씩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농업인으로서 농업과 농촌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 하는 것에는 40여년에 걸쳐 이러한 문제를 농촌 현장에서 고민해온 나로서는 매우 고무적인 것으로 받아들이고, 적극 동참하고 싶은 마음이다.

 

 

6차 산업이란 생산(1차)에 그치지 않고 제조·가공(2차)뿐 아니라 서비스(3차)를 연계한 복합(1차+2차+3차)산업을 뜻한다.

 

1차 산업인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현재 1만700여개에 이르는 농업기업법인 중 매출이 100억원 이상인 곳은 300개 안팎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앞으로 4년동안 700개 이상의 농기업을 새로이 창출한다는 것은 제2의 대한민국의 농업,농촌의 기적으로 전세계가 놀랄 것이고, 실재로 가능하다고 본다.

 

 

사실 여기에는 한 가지 문제만 해결하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그것은 농업 대기업들과의 상생이다.

 

 

년 간 10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가진 기업체가 1000개라면 전체 합치면 년 매출 10조이다.

 

 

롯데마트, E마트, 삼성홈플러스, CJ 등 농식품 대기업들이 수입농산물 원료를 30%만 줄이고, 국내 농산물 원료를 이용한다면, 간단히 4년간 100억원 이상 매출액을 가진 기업체가 1000개는 만들어 질 수 있을 것이다.

 

 

이 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농촌경제연구원에서 수 십 년간 잔뼈를 키워왔으며, 이것은 박대통령의 의지만 있으면, 간단히 해결될 문제라고 생각된다.

 

 

많은 농경제 학자들이 자기들 밥그릇이 걱정이 되어 나팔수로 등장하여 못 먹는 밥에 재 뿌리려 하는데,

 

그들은 그동안 어디에서 무엇을 했는지 물어보고 싶다.

 

 

이참에 한 가지 덧붙이자면 국제화, 세계화에 대응하려면 지역화의 최소 단위를 도 단위 이상으로 확대하여 전국화로 키워야할 것이다.

 

 

이미 EU도 하나이고, 미국과 중국과 FTA 하면 한울타리에서 경쟁을 하는 것인데, 우리는 마을단위, 면단위, 군단위로 무엇을 하자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지역화에 걸려 앞으로 한걸음도 나가기가 어려울 것이 뻔하다.

 

또한 기술센터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결코 싶지 않을 것이다.

 

그동안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그룹화 조직화된 농촌생산조직을

소그룹으로 개별화시켜 분리하는 작업을 10년 이상 실시하였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강소농이고, 탑푸르트다.

 

그들은 쪼개는데 전문가이지 합치는데 전문가가 아니다.

 

 

또한 농식품 관련 대기업들에게 물어보라. 과연 우리 농산물 중에서 가공하여 외국에 수출할 수 있는 품목이 있느냐고, 있다면 무엇이냐고,

 

끝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진짜 대한민국의 농업,농촌을 생각한다면,

단한가지 말 뿐이다.

 

이것을 성공할 의지기 있다면, 지역에 맡기지 말고 끝까지 “니가 챙겨라”라고 말하고 싶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후원계좌 : 농협 3511322668903 거창인터넷뉴스원
 

(명칭)인터넷신문/(등록번호)경남 아00210/(등록연월일)2013. 1. 17/
(제호)거창인터넷뉴스원 / (발행.편집인)우영흠/(전화)055-945-5110/
(발행소)경남 거창군 거창읍 상동1길 45 상가1층 / (발행연월일)2013. 1. 24
(청소년보호책임자) 우영흠/E-mail : gcinews1@hanmail.net
copyright ⓒ 2013 거창인터넷뉴스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