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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정치·의회 기사입력 : 2020/07/16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거창전수교육관 ‘삼(대마.大麻) 수확’ 작업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거창전수교육관(관장 박종섭)은 7월 15일~16일 양일간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17호 거창 삼베일소리(보유자 이수연)와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30호 거창 삼베길쌈(보유자 이옥수) 보존회 회원들이 재배한 삼(大麻)을 수확했다.


보존회 회원 30여명은 15일 새벽 4시 부터 수확할 예정이였으나 우천으로 예년보다는 조금 늦은 10시경 삼베길쌈보존회 회원들이 합동으로 농사지은 삼밭의 삼과 삼베길쌈 보존회장(이옥수)의 밭에서 재배한 삼을 수확하여, 오후 7시 전수교육관에 설치된 삼곶에 삼을 넣어 삶기 시작하여 다음날 (16일) 새벽 6시에 삶은 삼을 삼곶에서 들어내 삼대의 껍질을 벗겨 오후 4시까지 말리는 길쌈의 기초작업을 했다.
 

 거창의 삼 재배는 음력 3월 15일경 씨앗을 뿌려 음력 6월 15일 전후 삼밭에서 재배한 삼을 수확하여 삼곶에 넣어 삶은 후 껍질을 벗겨 말리는 작업을 한다.


 말린 삼은 삼베길쌈의 여러 과정(삼톱기, 삼기, 물레, 나르기, 매기 등)을 거쳐 베틀에 올려 베를 짜는데 현재 전국에서 전통에 바탕을 둔 삼베길쌈을 하는 곳은 거창, 안동을 비롯하여 두 서너 곳이 있으며, 그중 거창 삼베의 품질이 아주 우수하다고 한다.


 경남 무형문화재 거창 전수교육관에서는 전통베틀 12개에서 계속 베를 짜서 생산하고 있으며, 전수 교육생 30여명이 거창 삼베길쌈의 전통 수공업 작업을 전수교육을 받고 있다.


  박종섭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거창전수교육관장은 경북 안동과 성주, 전남 곡성 등지에서는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삼을 활용하여 막대한 관광 수입을 올리고 있으나 거창군에서는 삼을 정책적으로 문화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은 아직도 요원하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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