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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문화예술 기사입력 : 2020/07/23
만오(晩梧) 박종섭 교수 「거창명승지의 역사와 전설」 발행

 

 

 

 

 

박종섭 계명대학교 객원교수가 거창군의 보조금으로 「거창 명승지의 역사와 전설」증보판을 발간했다.


「거창 명승지의 역사와 전설」은 거창을 찾는 관광객과 특히 거창의 주민들을 위하여 거창의 명승지와 관련한 역사와 유래·전설 등을 알기 쉽게 소개한 저서로서, 1997년 초판 발간할 당시 저서에 수록되지 못한 주상면, 웅양면, 고제면 명승지의 역사와 전설을 조사해 증보판으로 발행했다.


박교수는 책의 들머리에서「어느 곳이든 명승지가 있게 마련이고, 예나 지금이나 그 산지수려한 곳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든다.


옛 우리 조상들은 이러한 명승지에서 인생을 찾고 학문을 탐구하고 철학적인 사색을 했다.


그러나 오늘날 명승지를 찾는 사람들은 놀이나 잠깐의 휴식을 위해 찾을 따름이다.


명승지 곳곳에 배어 있는 우리 조상들의 숨결과 정신을 알려 하지 않는다. 그저 순간만의 즐거움만 탐닉하고 떠나 버린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명승지를 찾는 사람들에게 명승지와 그 주변 곳곳에 얽혀 있는 이야기들을 들려줄 방법이 없을까를 궁리하다가 책의 발간을 결심하게 되었다.


아울러 향토에 살면서도 향토의 뿌리를 모르고, 그래서 자녀들과 명승지에 가서 그 명승지에 관한 이야기를 한마디도 들려줄 수 없는 향토인들을 위해서도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증보판의 발간을 서둘렀다.」고 저서의 발간 동기를 밝혔다.


이어, 「역사와 전설은 전혀 무관한 것이 아니다. 역사는 있었던 사실의 이야기이고, 전설은 있었던 사실을 토대로 하여 창작성이 발휘된 문학이다. 그러므로 전설을 알면 역사의 단초를 알 수 있기도 하다.


『일본서기(日本書紀)』의 고대사는 역사라기보다는 오히려 전설에 가깝다. 곳곳에 있는 신들의 이야기를 상상력을 발휘하여 그네들의 뿌리라고 하여 꾸며 놓은 것이다.


그들은 없었던 사실도 조작하여 그네들의 역사로 만들었다. 그런데, 우리는 있었던 역사적 사실도 믿으려 하지 않고 외면해 버리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이러다가는 우리의 뿌리마저 부정해 버리고, 그래서 근원없는 민족이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


이 보잘 것 없는 한 권의 책을 통하여 향토의 역사와 전설을 이해하고, 각 곳에 산재한 문화유산을 알게 됨으로써 조상들의 혼과 정신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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