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학년도부터 대학-고교간 연계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점 인정
- 특성화고와 전문대학의 기능별 협력을 통한 완성된 직업과정 구축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박유동)과 거창공업고등학교(교장 안병규)는 7월 23일 오후 학내 본관 2층 세미나실에서 연계교육과정 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남도립거창대학 박유동 총장, 강호근 교무처장, 소방·전기계열 김순백 계열장, 자동차기계과 장성수 학과장, 거창공업고등학교 안병규 교장, 박수식 부장교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연계교육과정 협약은 학령인구 급감에 따른 입시 현실을 감안하고 고교 교육과정과 대학 학점 연계를 통해 교육의 연속성을 유지하여 맞춤형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2021년부터 거창대학 소방·전기계열과 거창공업고등학교의 전기전자과, 거창대학 자동차기계과와 거창공업고등학교 컴퓨터응용기계과가 전기기초회로실험 등 8개의 전공 관련 연계교과목을 개설 및 운영키로 했으며, 거창공업고등학교에서 연계과목을 일정 단위 이상 이수한 학생이 거창대학에 진학할 경우 연계과목에 대한 학점을 인정받게 된다.
박유동 총장은 “오늘 협약으로 특성화고와 전문대간 직업과정 구축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