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학년도부터 대학-고교간 연계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점 인정
- 특성화고와 전문대학의 기능별 협력을 통한 완성된 직업과정 구축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박유동)과 신반정보고등학교(교장 김태성)는 7월 31일 오전 도립거창대학 본관 2층 세미나실에서 연계교육과정 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남도립거창대학 박유동 총장, 강호근 교무처장, 하갑진 세무회계․유통과 학과장, 신반정보고등학교 김태성 교장, 박영근 부장교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연계교육과정 협약은 학령인구 급감에 따른 입시 현실을 감안하고 고교 교육과정과 대학 학점 연계를 통해 교육의 연속성을 유지하여 맞춤형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2021년부터 거창대학 세무회계·유통과와 신반정보고등학교 경영사무과의 전공 관련 연계교과목을 개설 및 운영키로 했으며, 신반정보고등학교에서 연계과목을 일정 단위 이상 이수한 학생이 거창대학에 진학할 경우 연계과목에 대한 학점을 인정받게 된다.

박유동 총장은 “전문대학과 특성화고 간 연계교육과정 운영으로 우수한 전문 인력을 보다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반정보고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