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적십자병원(병원장 최준)은 거창군, 함양군, 합천군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관절나이 향상프로잭트’ 사업을 시행 중이다.

전국의 헌혈자가 헌혈 후 받는 기념품 대신 기념품 대금을 공익 사업에 기부하는 ‘헌혈 기부권사업’ 예산을 지원받아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해당지역의 취약계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심사를 거처 최대 50명의 어르신에 무릎, 어깨 등 관절 치료, 수술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영수 거창적십자병원 의료부장은(정형외과 전문의)“무릎 수술에 대해 비슷한 사업을 시행하는 병원은 많이 있으나 사실상 어깨관절 등 무릎 외의 관절염으로 인한 고통을 참고 생활 하는 어르신들이 상당히 많지만 그 고통은 일상 생활에 큰 지장을 주고 있다”며 본 사업을 통해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준 병원장은 “본 사업은 2020년 시범 사업으로 시행 하고 있으며, 치료 성과가 좋을 경우 고가의 관절 치료를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도록 대상 및 범위를 확대하여 시행 할 예정으로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의료필수안전망 역할에 최선을 다하여 지역주민에 한걸음 더욱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에 대한 문의는 거창적십자병원 희망진료센터 055-949-3368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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