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0월 5일부~15일 까지 군수공약 ‘암 환자 건강주치의제’ 사업 등록자 176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요구도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수공약사업으로 진행 중인 ‘암 환자 건강주치의제’는 거창군 내 5년 미만 암 진단자를 군별로 분류해 보건·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 지역 내 사회안전망을 강화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전수조사는 기존 제공 서비스 개선과 환자 맞춤형 신규 서비스 발굴을 위한 것으로 대상자에게 필요한 목욕·반찬·교통지원 등의 복지서비스와 기타 요구 서비스를 유선 또는 방문을 통해 조사한다.

조사결과에 따라 △장애인 또는 65세 이상 노약자에게 제공되는 특별교통수단(교통약자콜택시) 이용 연계 △이동목욕 △반찬지원 △운동처방 등 각 대상자에게 맞는 적합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역사회에 기반한 통합서비스 제공과 자원 연계 구축으로 군민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행복한 거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