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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문화예술 기사입력 : 2020/10/13
2020 경상남도 거창 무형문화재 공개행사
치유와 화합의 장

 

풍요로운 가을을 맞아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17호 거창삼베일소리(보유자 이수연), 제30호 거창일소리(보유자 박종섭), 제40호 거창상여디딜방아액막이소리(보유자 이정민)의 공개행사와 제36호 거창삼베길쌈(보유자 이옥수)/(시연 및 체험)공개행사가 10월 20일 개최된다.


이번 정기공연은 도지정 우수 무형문화재를 보존·전승하고 있는 거창의 4개의 무형문화재를 공개하는 행사로, 모두 한국민속예술축제에 경남대표로 출연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은 문화재들이다.


이 중 거창일소리는 27년 만에 경상남도에 대통령상을 안겨준 영예스러운 문화재로서 소멸되어 찾아볼 수 없는 민요들이 많은데 그중 나무꾼소리와 벼타작소리는 전국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귀중한 민요연구의 자료로서 부패한 양반을 비판하는 민중의식이 담긴 소리이다.

 

제17호로 지정된 거창삼베일소리는 삼베일소리의 전과정이 노동을 하면서 부르는 소리로서 특히 베매기, 베짜기소리는 전국에서 가장 완벽하게 보존되고 있는 소리로 평가받고 있다.


제40호로 지정된 디딜방아액막이소리 역시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소중한 소리로서 민요와 민속과 무속이 함께 어우러진 소중한 소리이다.


이번 공개행사는 무형문화재 보존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기능과 예능을 공개하는 축제의 자리로서 문화재뿐만 아니라 여타 우리 전통 민속문화와 관련된 신명나는 난타(리드메타)와 경기민요(소리새)를 시작으로 3개보존회의 정기공연과 이 자리를 빛내주기 위해 국가중요문화재 57호 경기민요 묵계월류 전수자 조윤희님의 전통춤, 대중가요(거창한,백동용 등) 와 거창전수관 풍물패 울리뫼의 풍물한마당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주최측 관계자는 “이번 정기공연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지치고 침체된 거창군민들이 이번공연을 통해 잠시나마 마음의 치유와 화합이 되는 장을 만들고자 한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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