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7개 도립전문대학 총장 참여
- 공립전문대학 상호간 우호협력 증진 및 공동발전방안 모색
전국국공립전문대학 총장협의회(회장 공병영, 충북도립대학 총장) 3차 임시회의가 10월 15일~16일 이틀간 도립거창대학에서 개최됐다.
전국국공립전문대학 총장협의회는 전국 국공립전문대학의 상호간 우호협력 증진과 공동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단체로, 이번 임시회의는 전국 7개 공립전문대학 총장과 대학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대학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공립 전문대학의 미래발전 방안 연구 발표와 토의 ▲공립전문대학의 경쟁력 강화 방안 ▲공립 전문대학 국가재정지원 방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또, 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이기우 회장(경동대학교 석좌교수)를 초청하여 공립 전문대학의 경쟁력을 위한 방안으로 직업교육에 대한 국가적 책무성 강화,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평생직업교육 중심대학의 위상 점유 필요성 등을 심도있게 토의했다.
특히, 도 단위 뿐 아니라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지원 필요성을 함께 공유하고 국가재정 지원 방안에 대해서 교육부에 적극 건의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았다.
거창대학 박유동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서 “고등직업교육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공립대학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병영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대학 간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현안 과제들을 적극 논의하고 발전시켜 공립전문대학의 위상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