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 조선제 의장이 13일 전북 남원시 춘향골 체육관에서 열린 제22회 전국임업후계자 대회에서 임업후계자 육성발전과 권익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감사패를 수상했다.
조 의장은 “자연은 후손에게 빌려 쓰는 것인 만큼 소중한 산림자원 육성과 균형있는 국토 발전에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산림을 아끼고 가꿔 후손에게 전해 줄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조 의장은 그동안 저탄소 녹색성장과 산림자원 육성을 위한 숲가꾸기 등 조림사업을 비롯해 산림 휴양시설 조성에 앞장섰으며, 산촌개발과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임산물 소득사업 지원 등 산림의 경제․환경적 제고와 임업인 권익보호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열린 전국임업후계자 대회는 전국 임업후계자와 가족,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을 비롯한 초청인사 등 5,200여명이 참여해 임업경영 사례발표, 팔도 임산물 음식경영대회, 임업전문가 강의 등 임업경영기술 향상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