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1월 11일 부터 ‘2021년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학습자 100여 명을 모집한다.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도교육청 공모사업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군민들에게 무료교육과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2021년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초등과정 3개, 중학과정 3개 등 6개 과정을 경상남도교육청에 공모 신청했으며, 내년 1월 공모에 선정되면 3월~12월 까지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초등·중학 과정은 각 1~3단계 과정을 이수하면 도교육감으로부터 학력인정서를 수여받게 되는데, 진입평가에 따라 3단계로 바로 진입도 가능하므로 학력인정을 받는 기간을 줄일 수 있다.

또, 단계별 수료는 출석(2/3이상)에 따라 결정되므로 배움에 대한 열정이 있다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거창군은 2015년부터 학력인정 과정을 운영해 89명이 초등학력을 취득했으며, 2019년에는 경남도내 최초로 중학 학력인정 운영기관으로 지정돼 현재 초등․중학 학력인정 5개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학력인정 참가 신청 및 안내는 거창군 인구교육과(☎940-8825)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