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무형문화재 거창전수관은 11월 24일 오전 거창전수교육관에서 경남도 무형문화재 제17호 거창삼베일소리(보유자 이수연), 제30호 거창일소리(보유자 박종섭)의 공개행사와 제36호 거창삼베길쌈(보유자 이옥수)/(시연 및 체험)공개행사를 개최됐다.
 

이날 공개행사에는 무형문화재 보존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기능과 예능을 공개하는 축제의 자리로서, 우리 전통 민속문화와 관련된 신명나는 난타(리드메타)와 거창아리랑, 밀양아리랑, 사부래이아리랑을 시작으로 거창삼베일소리보존회와 거창일소리보존회 회원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소리와 율동을 선보였으며 거창삼베길쌈보존회의 시연 및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이 자리에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82-4호 남해안별신굿의 정영만 보유자를 비롯한 단원 10여명이 거창에서는 평소 보기 어려운 공연으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어울림 마당으로 칭칭나네(거창일소리)와 거창전수관 풍물패 울리뫼의 풍물 한마당으로 함께 춤추고 어울리는 신명난 화합의 장이 됐다.

이번공연은 코로나 19로 인해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한  마스크 비치와 손소독제, 방명록 등을 비치하고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