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에 따뜻한 이웃들을 돕기 위한 기탁이 계속되고 있다.

 

12월 7일 (사)거창포럼(대표 김칠성)에서 아림1004 후원금 100만4천원을 기탁했다.

거창포럼은 거창발전을 위해 결성된 사단법인으로 그동안 토론회 개최, 봉사활동, 소외계층 돕기 등의 사업을 통해 거창군민의 복지향상 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300장을 기부했으며, 한국척수장애인협회에 컴퓨터, 컬러프린터기를 전달하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칠성 포럼 대표는 “거창발전을 위한 법인 설립의 목적에 맞게 앞으로 거창포럼이 지역의 발전을 위해 더욱 다양한 활동과 봉사를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홈패션 동아리(회장 이송자)에서도 100만원 상당 여성위생용품을 기탁했다.

 

홈패션 동아리는 2018년 부터 조손·한부모가정 청소년을 위해 여성위생용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이날 기부된 물품은 1인당 5~6개월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청소년 16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송자 회장은 “우리의 재능 나눔으로 어려운 청소년들과 지역에 봉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 문화교실인 홈패션 동아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제작 봉사도 하며 지역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어, 재구개인택시 거창향우회(회장 이민구)에서 장학금 100만원, 아림1004 후원금 100만4천원을 전달했다.

170여 명의 회원을 가진 재구개인택시 거창향우회는 2015년 부터 아림1004후원금을, 2016년 부터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총 1천만 원 상당의 기부를 지속해 오고 있다.

재구개인택시 거창향우회 이민구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가운데 고향후배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기탁했다”고 말하며, “회원들이 운행하는 택시로 거창을 많이 홍보하고 있다”며 고향 사랑의 마음을 표시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