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고제면(면장 신종기)은 12월 16일 자원봉사회(회장 권민숙) 주관으로 관내 1941년생 팔순 어르신 24명에게 건강을 기원하는 ‘팔순기념 축하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자원봉사회 회원들은 미역국, 나물, 조기구이 등 생신밥상 메뉴로 직접 만들어 정성스럽게 축하꾸러미를 만들었으며, 추운 겨울 날씨에 챙겨 입을 옷, 목도리 등도 같이 선물했다.
신종기 고제면장은 “코로나 시대에 모여 잔치를 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정성이 담긴 축하꾸러미를 준비해 준 자원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고제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제면 자원봉사회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 장애인의 날, 노인의 날 행사 등 각종 자원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모범적인 봉사단체로 더불어 사는 고제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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