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치매 위험이 높은 만 7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인지강화 프로그램 ‘집단 미술치료’를 오는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1회, 총 9회 운영한다.
이번 집단 미술치료 주제는 ‘회상을 주제로 한 집단 미술치료’로, 노인들이 삶을 회고하며 균형 있고 조화로운 삶을 유지하고, 시각적, 운동적, 촉각적 자극을 통해 뇌세포 활동촉진을 도모한다.
또, 심리적 안정감과 자신감을 향상시켜 삶을 긍정적으로 수용해 자아실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은 ‘어항 가족화, 유년시절의 행복, 나의 인생길, 그리운 부모님, 사랑하는 아들ㆍ딸아, 인생곡선 그리기, 나에게 보내는 상장, 소망나무, 나의 소중한 인생’ 등 유년시절의 기억 회상에서부터 현재 자신의 소망을 다짐하는 작업까지 일생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며, 다양한 재료로 미술치료에 대한 즐거움과 흥미를 유발한다.
참여 대상자는 거창에 주소를 둔 만 70세(1943년생)이상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9월 4일까지 선착순 15명 모집한다.
희망자는 보건소 방문보건담당(940-8345)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 치매예방 10대 수칙 ♥
1. 몸을 움직여야 뇌도 건강해 진다.
2. 머리를 쓴다.
3. 담배는 당신의 뇌를 태운다.
4. 과도한 음주는 당신의 뇌를 삼킨다.
5. 건강한 식습관이 건강한 뇌를 만든다.
6. 손을 바쁘게 움직인다.
7. 사람들과 만나고 어울린다.
8. 치매가 의심되면 보건소에 간다.(만 60세 이상 어르신은 치매조기검진 가능)
9. 치매에 걸리면 가능한 빨리 치료를 시작한다.
10. 치매 치료관리는 꾸준히 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